제주도 성산일출봉 근처 고기 국수 맛집, 산도롱 맨도롱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맛집 포스팅 해드릴 예정인데요.

제주도에 고기국수가 굉장히 유명하자나요 ㅎㅎ
항상 가서도 흑돼지구이나 갈치구이만 먹고 왔는데요 친구가 극찬해준 갈비국수집이있어 방문해 보았답니다.

 

 

영업시간 09:00 - 19:00(화요일만휴무)  브레이크타임 오후 4시부터 5시 (라스트오더 저녁7시)

 

바로 산도롱 맨도롱!!! 이름부터 뭔가 느낌이 좋은거 같습니다. 코스로 우도를 방문후 가시면 좋겠더라구요.

제가 방문한날은 강풍급 비바람이 부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기 손님이 많았답니다.
주차장은 두대정도만 세울수있고 아니면 갓길에 주차하시거나 앞에 종달항 주차장? 공간에 주차하시면 된답니다.

(주차비는 없답니다.)

 

 

먼저 들어가면 대기표를 찍어주시면 되는데 선택 하실때 주문할 음식과 휴대폰 번호도 등록한답니다.

아무래도 손님들이 많고 대기공간이 협소하다보니 스마트하게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하고 나서 차에 가서 기다리시면 제앞에 대기가 몇명인지 카톡으로 온답니다.
앞에 대기가 세명정도 남았을때는 가게로 가주셔야 해요! 저희는 한 사십분정도 대기 했습니다.

 

 

드디어 입성!!!!

오픈주방 형식에 테이블 간격도 넓고 테이블도 많지 않았습니다.

 

홍갈비 국수( 13,000원)

 

여기서 유명한 국수가 바로 갈비 국수인데 백갈비/홍갈비 국수가 있는데 매운음식 러버들인 저희는 당연히 얼큰한 홍갈비 국수 두개만 주문했었답니다.

대기표 뽑을때 주문했던 터라 음식은 금새 나오더라고요 ㅎㅎ
반찬은 단무지, 양파,김치 입니다.

 

 

얼큰해보이는 국물에 잘익은갈비! 음 외관상 국수라기보다는 저는 왠지 일본라멘이 생각나더라구요.
하지만 한입 먹는순간 마라향이라고 해야할까요? 향신료 덕에 마라탕이 생각났답니다.
하지만 마라탕 못드시는 분들도 먹을수 있는 적당한 향이고요

진한 국물 한입 떠드시면 계속 국물만 먹게되는 마성의 맛이랍니다.

통으로 둘어가있는 갈비는 숯불에 구워서 넣으신건지 불향이 은은하면서 달콥짭짤했어요.

면도 일반 국수 면보다는 두꺼운 면이어서 고기와 숙주를 숟가락에 올린후 국물과 같이 드시면 아주 기가 막힌 맛이랍니다.
정말 제가 맛본 국수중에 가장맛있었던 국수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놀러가시면 다들 한잔하시는데 해장용으로도 아주좋을거 같습니다.

정말 강추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