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데이트코스 추천 단대호수 루프탑 카페, 마리스커피

 

오늘은 루프탑 카페 소개시켜 드리려고 해요. 지인 추천으로 방문하게됐는데  단국대학교 근처이면서 호수가 눈앞에 보이고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하다가 들리셔도 좋으실거 같아요. 저희는 주위도 둘러볼겸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주차장에 차세우고 걸어갔어요. 하지만 마리스커피에 단체석과 전용 주차장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ㅎㅎ

마리스커피 외관

10분정도 걸었나 호수 보면서 우거진 나무들 구경하면서 오니까 금방왔어요.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제가 방문한곳은 마리스커피(MARIS COFFEE)였어요. 건물이 깔끔하고 루프탑이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2층에서 바라본 1층

주문은 2층에서 하시면되는데 케익과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하더라구요. 아쉽지만 제가 갔을때는 거의다 없었어요..

메뉴판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 아인슈페너, 백향과차, 레몬석류차, 파마산치즈스콘 주문했어요.

상장

기다리는동안 스윽 둘러보며 내부 구경하는데 텀블러나 컵, 커피가루도 판매하고 있고 무엇보다 상장이 되게 많더라구요. 어느 카페 가서도 상장은 못본거 같은데 커피맛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커피를 받아들고 올라간 3층!! 1층과 2층이 회색 벽에 나무색,검은색 톤이라면 3층은 그야말로 화이트 톤에 화분들을 여러곳에 두어 깔끔하고 이쁜 인테리어였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3층이 맘에 들더라구요.

커피와 차를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사진 찍고있는데 루프탑 가야지라는 말에 바로 4층으로 올라갔어요.

루프탑 전망

흐린날씨라 좀쌀쌀해서인지 루프탑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하지만 올라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지금같은 시기에 밀폐된 공간보다는 이렇게 트여있는 공간이 좋자나요. 맨날 마스크써야하는 답답함이없고 호수뷰 바라보면서 애기 나누니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속 보시면 누어서 쉴수있게 쇼파좌석도 있는데 저는 앉아서 보는게 더이쁘더라구요.

 

정신없이 사진찍고 셀카찍고 뷰 바라보다 드디어 한입 마셔봤어요. 기본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쓰지 않고 적당한 샷에 커피향이 너무 좋았어요. 역시나 커피맛이 좋구나 (^｡^) 나머지도 다 한입씩 뺏어먹어봤는데요 아인슈페너는 커피와 크림의 조화로 달지 않고 아주 좋았어요. 백향과 차는 새콤하고 달콤한 백향과 맛을 잘 나타내 주었고요 가장 아쉬운 레몬석류차 ! 레몬석류가 들어갔는데 상큼함은 전혀 없고 너무 달게 만드신거 같더라구요. 저희집은 단거 별로 안좋아해요... 스콘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기본적으로 커피맛이 아주 좋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주위보니 거의 커플이시더라구요 데이트 코스로 많이들 오신데요... 해가 질때나 밤에 오면 또다른 분위기 일것 같네요( ^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