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기 좋은곳, 세종 베어트리파크

ㅎㅎ 주말을 맞아 콧바람도 쇨겸 다녀왔던곳 세종 베어트리파크입니다. 말 그대로 동물이 있는 수목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1000만여 종, 40만 여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대요. 자가용을 타고 도착 주차장은 2곳이 있더라구요.

우선 입장하기전 표를 끊어 주셔야 하는데요. 저희는 대인 5명! 원래는 15,000원인데 지금 감사할인해서 10,000원 이더라구요. 오에 5,000원 아꼈다!!

입장하시고 올라가시면 보이시는데요. 여기서 또 사진 안찍을수 없죠. 기념으로 찍어주었답니다.
올라가다보면 웰컴하우스라고 있는데 거기서 결혼식들도 많이 하신데요. 저희는 잠깐 들어갔다나왔는데 내부가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여기저기 피어있는 들꽃들과 여러종류 나무들 뭔가 숲속에 온거 갖고 힐링되더라구요. 마스크를 쓰고있어서 답답함은 좀 있었지만 그래도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좋더라구요. 무슨 꽃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이쁘지 않나요?

자매들끼리

 

이날 날씨 무지 더웠어요.. 저흰 다 반팔 반바지 입고 갔어요. 여기는 길옆에 큰나무들이 많았는데 여기 사진들 완전 이쁘게 나와요 ㅠㅠ 가는 길목마다 포토존..오르막길 걷다 보면 곰이랑 공작새들 보실수 있으신데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찍겠더라구요 ㅠ 곰 먹이를 줄수 있던데 그것때문에 인산인해였어요. 아이들의 꺄르륵 웃는소리가 듣기 좋더라구요.

넓은 잔디밭에 나무놀이터, 시원한 분수와 연못, 큰나무들 보며 걸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중간중간 피어있는 꽃들도 너무 이쁘고 나무들도 역시나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쭉 올라가시면 전망대가 있는데요. 저는 전망대 풍경보다 여기 앉아서 산속 바라보며 바람쐐면서 앉아있는게 더좋더라구요. 올라오면서 흘린땀 쉬면서 다 식혔어요.
셀카좀 찍어주고 내려가면서 다른길로 내려가는데 열대식물이 사는 식물원, 장미정원, 분재원 등 여러 공간들이 많더라구요.

맨아래는 물에 진짜 생화를 띄어놓으셨더라구요. 위에 개구리 두쌍도 넘나 귀엽죠?ㅎㅎ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센스있으신듯! 전부다 본건 아니지만 돌아다니는데 저희는 오래 머무는 스타일은아니라서 금방금방 걸어다니면서 구경했어요. 한 한시간정도 걸리더라구요.

다돌고 출구로 나가시면 다양한 곰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구매도 가능하세요ㅎ 안쪽에는 계절별로 식물이나 꽃을 화분에 직접 심어 가져갈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큰 곰인형이랑은 사진찍으셔도 예쁘답니다. 또 기념품 판매하는곳은 표구매하는곳 뒷쪽에 있으니 참고 하세요 ㅎㅎ

너무 더운 여름보다는 지금 가시면 더 좋을거 같구요. 내부에 음식점이나 카페도 있고 곰에게 먹이주기등 체험도 할수 있으니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거 같아요. 또 밀폐된 공간이 아니어서 너무 좋고 어른들은 오르막길도 가파르지 않고 나무들과 꽃들 바라보며 힐링하고 오시기에도 좋은거 같아요. 연인들은 사진찍으로 가시면 될거같고요 ㅎ 저는 다녀오고 나서 굉장히 상쾌했네요.

너무 예뻐서 찍었던 파릇파릇한 나무 ㅎ 이렇게라도 힐링하시고 월요일이라 다들 힘드실텐데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합시다요들!!٩(๑❛ᴗ❛๑)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