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뚝방 마켓 & 미실란밥카페반하다(카페만이용)

섬진강 기차마을 입구쪽

곡성 뚝방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전11시~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만약 토요일 우천시 일요일에 운영되고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부터 섬진강 기차마을로 이어지는 천변뚝방길에 열리는데요. 노랑색이라 눈에 확띄실거에요.

러브트레인 위 뚝방마켓

뚝방 마켓에서는 농산물, 가공품, 건강먹거리, 수제공예품 등을 구매하시거나 구경하실수 있으신데요. 기차마을 다구경하고 나가시는 길에 잠깐 구경하고 가기에 괜찮은거 같아요. 또 셀러 분들은 온라인에서 신청하셔서 마켓에 참여도 가능하시니 참고 바랍니다 ㅎ
제가 방문했을땐 입구쪽에 마스크도 판매하고, 뜨개질물품, 석고 방향제, 열쇠고리, 악세사리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계셨어요.

아무래도 마켓에 처음 나서는 신규 셀러분들이 있으시다 보니 서툴어도 이해꼭 해주셔야해요!

여기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먹거리들을 (떡볶이, 어묵, 튀김등) 판매하다보니 더 많은것 같았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은 못찍겠고 스윽 훑어 보기만 했답니다. 곡성역,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도보5분 이면 구경할수 있으니 잠시 들렸다 가시기에 좋을것 같아요.

미실란 밥카페 반하다

다음으로 아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곳 미실란밥카페반하다입니다. UN농업식량기구에서 모범농민상을 수여하셨고 미실란 유기농 발아현미는 국내최초로 당뇨임상실험에서 효능이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채식밥상이라니 엄청 기대하고 방문했어요.

옛 초등학교 건물을 식당으로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넓은 운동장을 잔디밭으로 꾸며 놓으셨고 내부는 여러가지 교육, 체험,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시고 계시더라구요.

복도(미실란갤러리)

입구로 들어가시면 신발을 벗어야하나 고민하실수도 있으나 벗지않고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내부가 굉장히 정겨운데 복도를 갤러리로 활용해 지역작가들의 자유 문화나눔 공간으로 사용하고 계셨답니다. 하지만 식당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어요. 재료준비 시간이라는 거에요. ㅎㅎ매일 화~일 11:30 ~ 20:00 영업 , 3시~5시까지 식당은 재료 준비 시간이니 참고 하세요..(T ^ T) 그래도 카페는 하신다고 하니 카페라도 들려야 겠다 싶어 카페로 향했어요.

카페 내부 테이블

카페 외부 테이블

젤 끝에 카페가 있는데요. 내부 공간은 그리 넓지 않았어요 하지만 외부에 테이블을 많이두었고 흔하지않는 논뷰더라구요. 테이블 바로 옆이 논이었어요 ㅎㅎ

카페 메뉴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멜론 스무디 주문했어요. 곡성이 멜론이 유명한지 저는 이제 알았지 뭐에요 ㅎㅎ 또 멜론 스무디는 흔하지 않으니까 바로 주문!

기다리는동안 살펴보니 발아현미를 이용한 차나, 현미를 구매하실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찰칵! 멜론스무디는 멜론사탕 다들 아시죠? 딱그맛이었어요. ㅎㅎ 나중에 오면 꼭 식당에서 밥도 먹어볼거에요!!!